Mar 2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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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대략적으로 번역하려고 합니다. => 자막 만드는거 아닙니다;ㅂ;


자막 보는 방법을 모르시면..

 

오늘 트위터에 올라온 것을 보고(올라온지는 좀 되었지만 페이보릿 해 놓고 실제로 본 것은 오늘 점심) 이 내용은 모두에게 공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아주 자세한 번역은 콘텐츠의 양(36분 이상) 때문에 좀 거시기하고, 제 리스닝 능력이나 딕테이션이 부족하여 완벽하게…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알 수 있을 정도로 하겠습니다.
이 내용은… 국회의원들과 지방자치단체의 시/군 의회 의원들이 반드시 봐야할 동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도 꼭 봤으면 좋겠구요.
현재는 환경이 애매해서 번역하기 좀 힘든데… 불타올라보겠습니다-_-;;

아래의 번역은 완전한 번역이라기 보다 주요 내용을 맥락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jg.lee 스타일(문체, 레이아웃 등)로 재구성 한 것이다. 문장 대 문장으로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필자가 결국 하고싶은 말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번역하는 것이니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시면 안 되겠다-_-;;(jg.lee 딕테이션 능력이 그렇게 세밀하지 못하다orz)
영어에 자신이 있으신 분은 시간 날 때 37분 정도 시간을 투자하시면 좋겠고,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하더라도 매우 훌륭한 연설이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영어랑 영 친하지 않으신 분들, 귀챠니즘으로 37분을 버티지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만 아래를 참고하시고, 아래를 읽고 나서도 동영상에 인상적인 자료들이 많이 있으니 아직은 엉터리인 한글 자막 켜 놓고 의미만 보시길 바랍니다.(참고로 자동 인식된 영어 스크립트도 오류가 많고, 그걸 번역한 한글은 뭐…말할 것도 없습니다. ㅋ)

인터넷은 자유다.

 

먼저 발표자(Lessig)는 세 개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3개의 이야기

1976

첫 번째 이야기는 1976년에 있었던 일이다. 발표자는 당시에 어렸고(61년생이니 15~16살 때임), 아래 이미지로 상징되는 단체에 집착하고 있었는데…

 

딱히 발표자가 공산주의자라서가 아니라 당시에 그는 로날드 레이건의 팬이었기 때문이다. 뭐, 아무튼 1976년 6월에 이탈리아 일반 선거가 있었는데(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이탈리아 정체체제에 대한 글을 참조하자) 이 시기에 발표자가 이탈리아를 방문했었고, 거기서 P.C.I. (공산당 Partito Comunista d’Italia)의 여러 캠페인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탈리아 공산당 캠페인의 열정에 매료되어 6년 후, 대학생 신분으로 구소련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동유럽 주요국을 돌아다니게 되었다.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도 나왔던 것 같은데, 당시에 이 나라들을 여행하려면 서유럽의 토큰(츄잉검이나 담배같은 기호품을 가벼운 뇌물로써 갖고 다녀야 검문등에 걸리지 않고 여행이 가능해서 버스토큰처럼 쓰인다고 이런 표현을 썼다.)을 가지고 다녀야 했다. 발표자가 가장 마지막에 여행했던 불가리아에서는 아이들이 놀고있던 운동장을 가로지를 때 츄잉검을 줬는데, 거기서 아이들이 검을 본적도 없다는 사실을 보고 놀라버렸다. 그래서 거기서 여행을 멈춰버렸다.(더이상 뇌물이 통하지 않을테니…)

 

2005년에 불가리아를 재방문할 기회가 있었고, 그 때 불가리아의 레드하우스라는 특별한 곳에서 강의했는데, 그 강의에서 불가리아의 젊은이들에게 강의할 때는 당시의 서유럽 국가의 어느 나라 젊은이와 비교하더라도 차이점을 찾기 힘들었다. 모든 이슈들을 인터넷을 통해 접하고 있었던 것. 심지어 서유럽 아이들보다 아는 것이 더 많았다. 발표자의 동료들 정보까지 캐낼 정도.

 

 

jg.lee가 정리하는 첫 번째 이야기: 1982년에 동유럽을 여행할 때는 ‘츄잉검’을 본적도 없는 아이들이 있었던 불가리아였는데, 2005년도에는 서유럽 애들과 비교해도 정보 습득의 차이가 없는, 오히려 뛰어난 아이들이 있었다. 단 23년 사이에… 이 ‘세대차이’는 어디서 비롯된 것이냐!!! –> 인터넷.

두유화람셍? (Do you what I’m saying?)


2003

두 번째 이야기는 발표자가 2003년도에 세계에서도 선도적인 미디어 회사 비아컴(VIACOM … 미쿡 애들은 바이아컴이라고 읽는다)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있었던 일이다. 거기서 발표자는 “저작권 보호와 기술”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도움을 줘야했다.

 

하지만 당시에 발표자는 저작권 아나키스트(아나키스트는 무정부주의자라는 뜻인데…여기서는 국가나 회사/단체가 저작권을 관리/감독하면 안 된다고 보는 사람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로 알려져 있었고, 컨퍼런스의 목적은 사실상 비아컴의 최고위 경영자들이 비아컴의 관리직 사람들 앞에서 발표자의 주장을 짓뭉게는 것이라 할 수 있었다.  비아컴의 최고 경영자 섬너 레드스톤(Sumner Redstone)은 발표자(의 생각)을 밟아주는게 의무라도 되는양 발표자(Lessig)의 생각이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잔인할 정도로 가르치려 했고, 일부는 너무 정도가 심해서 이벤트 종료 후 이례적인 (무례한) 행동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보낼 정도였다.

 

하지만 Lessig의 중재와 비아컴 중역의 가르침(?) 후에, 여러 명의 초짜 경영자(Junior Executive를 뭐라고 하죠?)가 Lessig을 한 쪽으로 데려갔다. 그들은 비아컴의 ‘블랙 스테이션'(아마 음악 방송가운데 하나인 듯)이라는 음악방송 리더와 다른 젊은 음악 방송의 관계자였는데, Lessig에게 말하기를

 

“여기는 중국입니다.(중국의 아주 늙은 정치인 사진을 보여주자 빵 터짐.) 우리는 저들이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죠. 그들이 죽고나면 우리가 비아컴을 접수할 겁니다.”

 

 

jg.lee가 정리하는 두 번째 이야기: 2003년도에 세계적인 미디어 회사 회장이란 사람이 시대착오적인 판단에 기반한 경영으로 젊은 신진 경영자 후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내용이다. 비아컴이면 MTV와 파라마운트, CBS와 여러 개의 케이블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초거대 미디어회사로 2008년 매출만 140억 달러가 넘는다. 회장 레드스톤은 인터넷기업에 대한 공격성과 저작권에 대한 민감한 반응으로 유명한데 유튜브에 대한 1조원짜리 저작권 침해 소송을 건 적이 있다.



2001

2001년에 발표자는 상당히 많은 수의 프랑스 젊은 학생들과 새로운 일에 착수했는데, 무료 소프트웨어와 무료 문화에 관련된 것이다. 발표자의 프랑스에 대한 인식, 더불어 이런 이슈에 대한 인식은 이 젊은이들과의 경험을 통해 형성되었는데, 2009년에 아비뇽 포럼의 연설자로 초대되어 프랑스 문화산업의 리더들과 프랑스 문화부를 대상으로 발표했을 때는 그 열렬한 환호와 반응에 놀랄 정도였다. 강연을 들은 참석자중 한 명이 말하기를

 

“정말 놀라운 발언이었고 아마도 내가 지금까지 들었던 발표중엔 최고다. 하지만 당신이 말했던 ‘모든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

 

발표자는 솔직히 적지 아니 놀라는데 발표자가 말한거라곤 <이 부분은 잘 안들려서 잠시 패스>

왜 그들이 발표자가 말한 내용에 그렇게 동의하지 못하고 생각의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나중에 고위직 사람들과 아비뇽 대학에서 학생들과 “인터넷 시대에서 미디어를 재발명하기” 라는 토론을 했는데 9명의 프랑스 정부 고위직 사람과 300여명의 학생들이 그 토론에 참석했다. 거기서 학생들이 프랑스 문화산업부 관리에게 인터넷에 대해서 너무도 당연해 보이는 것들을 질문했는데 관리들은 답변에서 학생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하나하나 고쳐주고 꾸짖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미래에 대해 잘못된 견해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고위 관료가 말하기를 그들이 하는 일은 “죽어가는 것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Lessig의 옆에 있던 학생이 친구에게 말하기를 “또 공룡들의 꿈이구만”

jg.lee가 정리하는 세 번째 이야기: 2001년도에 인터넷에 대한 프랑스 대학생의 생각과 정부 관료들의 생각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었다는 얘기. 프랑스 관료는 구세대의 가치를 지킨다고 열심이였을지 모르지만 젊은 친구들이 볼 때 그것은 구석기 시대 이야기일 뿐.

세개의 이야기의 요점은 이거다.

세계가 나눠져 있다.

국가간에는 덜 나뉘어져 있고, 세대간에는 더 나뉘어져 있다.

Y세대(신세대라고 보면 되겠다)는 국가간의 차이가 구세대보다 훨씬 적다. 그리고 ‘한 나라 안에서의 세대 차이’는 ‘구세대의 국가에 대한 인식차이’보다 훨씬 크며, 그 차이는 벌어지고 있다. 이 차이의 경계에서 구세대는 자기들을 인정하는 법을 제정하고, 신세대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한다. 하지만 구세대는 자연 법칙상 젊은이들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구세대가 가져야할 단 하나의 질문은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이다. 아마 젊은이들은 구세대를…예를 들면 비아컴의 회장이나 중국의 늙은 정치인을 ‘공룡’으로 여기지 않을까?

세대에 대한 세 개의 얘기를 요약하면 이렇다.

세대차이가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는 것.

그리고 다음 이야기를 이어간다.

웹, 인터넷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터넷

인터넷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처음의 인터넷은 인터넷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터넷을 특별한 응용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건 우리가 인쇄술을 생각할 때 특정한 ‘책’을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고, 아담 스미스의 시장 경제 이론을 생각할 때 시장에서 팔리는 설탕이나 돼지와 같은 특정 ‘상품’을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다. 우리가 ‘인터넷’이라고 부르는 것은 ‘뭔가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시장이나 인쇄술이 뭔가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처럼 인터넷도 그렇게 뭔가를 가능하게 하는 어떤 것이다.

인터넷은 계획되지 않은, 그리고 예상할 수 없는 혁신을 가능하게 해 주는 구조다.

혁신…다른 사람들은 ‘자유’라고 말하는 혁신!!!

그럼 어떤 종류의 혁신이란 말인가.

만약 인간이 착하기만 하다면 혁신도 그냥 좋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선하지 않다. 우리 사회는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다. 어디라도 선과 악은 공존하고 있다. 인터넷에는 구글, 페이스북, 아이튠즈, 그리고 유튜브처럼 좋은 것도 있고, 바이러스나 스팸, 좀비 컴퓨터, 멀웨어처럼 아주 나쁜 것도 있다. 발표자와 발표자가 만든 혹은 몸담고 있는 단체는 인터넷의 응원단이다. 오랜 시간동안 좋은 것은 칭찬하고 나쁜 것은 잊게 했다.

생각할 것은 아래의 세 가지이다.

1) 저작권에 대한 의미

2) 저널리즘에 대한 의미

3) 사회에서 요구되는 투명성의 의미

저작권

인터넷의 공헌으로 큰 혁신을 이뤘다. 그 혁신이 만든 것은 엄청난 다양성이다.

(i) 전문가 다양성:

크리스 앤더슨이 말했던 롱테일로 설명할 수 있는 엄청나게 넓어진 상업 문화의 다양성. 긴 말이 필요 없다.

(ii) 아마추어(애호가) 다양성: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예술을 사랑해서 뭔가 만들어 내는 사람들.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하자 미국 의회에 가서 존 필립스 수자가 주장하기를

“이 ‘축음기’는 이 나라 음악의 예술 발전을 망쳐놓을 것”

이라고 했다. 그가 말하길, 자신이 어렸을 때는 여름날 저녁 어느 집 앞이건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그날의 노래나 옛날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요즘에는 이 ‘악독한 기계’가 틀어대는 것을 밤이고 낮이고 들을 뿐이라는 것.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진 않고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기만 하니) 유인원에서 사람으로 진화할 때 꼬리가 없어졌던 것처럼 진화과정에서 성대가 없어질거라고 했다. 여기서 관심있게 볼 것이 ‘젊은이들이 함께’ 라는 부분이다. 이 젊은이들이 문화를 만들고 재창조하는데 참여한다.

수자의 주장은 기술 발전에 따른 20세기의 나쁜 이미지를 보면 그렇게 무서워할만 하다. 수동적으로 소파에 앉아 감자칩을 먹으며 매체에 넋을 놓고 있는 문화를 본다면 그렇단 말이다. 하지만 21세기를 생각해보면 그는 ‘틀렸다’. 21세기에 사람들은 매우 급진적으로 과거의 예술작품을 찬양한다.

세 가지 예를 들어 보겠다.

– 캐논 변주곡을 다들 들어봤을 것이다. Johann Pachelbel이 작곡하고 JerryC에 의해 편곡되어 funtwo에 의해 연주된 캐논은 7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일렉기타로 연주한 캐논 변주곡이다. 동영상 13분 경) 그리고 이 연주로 수백 명이 영감을 받아 다른 연주를 선보였다.(잘 안 들리는데 그런 뜻인 것 같음)

– 어떤 아이가 유튜브에 슈퍼맨 애니메이션에 입힌 힙합음악을 올렸는데 이것에 영감을 얻은 패러디물이 쏟아졌다. 심슨 가족버전이 나왔고, 이것이 영감을 줘서 디즈니 애니 ‘아기사슴 밤비’ 버전이 나왔다. (동영상 14분 경)

– 브렛팩의 팬이 그들의 뮤직비디오를 새롭게 만들어 올렸다. 이게 영감을 줘서 또 여러 버전의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 (동영상 15분 경)

==> jg.lee가 예를 하나 더 들자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엔딩 패러디를 들었을 것이다-_-

중요한 것은 수자는 젊은이들이 뒷뜰에 모여서 노래를 부르지 않을거라고 걱정했지만 오히려 공짜 디지털 기술의 도움을 받아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서로 영감을 받아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이런 플랫폼 구조 때문이고, 자유롭게 창의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있기 때문이다. 같은 규칙이 모든 형태의 미디어에 그대로 적용된다. 유튜브에는 1분에 2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온다. 동영상을 틀어놓고 이 이야기가 나올 즈음에는 약 12일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되어 있을 것이다. 이런 창조를 위한 인프라가 있다는 것이 ‘좋은 것’이다.

이와 반대로 나쁜 것도 있다. 해적질(불법 다운)이다.

저작권자가 공유를 원하지 않은 자료를 허가받지 않고 p2p를 통해 공유/전송하는 것이다. 의심의 여지 없이 이것은 해롭다. RIAA에 의하면 전 세계 음악 저작권 해적질은 매년 125억달러의 경제 손실을 야기한다고 한다. 이런 주장은 좀 극단적이라 곧이 곧대로 믿을 필요는 없겠지만. 디지털 음원 판매는 지난 5년간 940%로 엄청나게 증가했지만, 그 사이에 음악시장 전체는 30%정도 감소했다. 단지 산업을 보호하려고 정부 권력을 이용하면 안 되겠지만(corruption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부패’라는 말로 번역하면 이상해서서 애둘러 표현한다.) 정부가 예술가에게 미치는 해악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해적질이 적어도 상당수의 예술가에게 해를 끼쳐왔다는 것은 자명하다. 이런 것은 확실히 나쁘다.

저널리즘

인터넷에는 엄청나게 훌륭한 저널리즘이 있다. 이것은 당연히 인터넷에서 촉발된 혁신에서 나온다.

역시 다양성이다.

(i) 전문가 다양성:

구글 뉴스처럼 각종 기사를 한 번에 모아서 볼 수 있고 클릭 한 번으로 읽을 수 있는 것.

(ii) 아마추어(애호가) 다양성:

위키피디아나 개인 블로그,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담는 상업 블로그.

이런 것들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나쁜 것이 있다. 공짜 미디어의 부상이다.

사실 이런 공짜 미디어와 공짜로 접근 가능한 저널리즘은 의심할 여지없이 민주주의를 위해 필수적인 ‘탐사 저널리즘’과 같은 특정 저널리즘에 심한 압박을 가한다. 우리가 훌륭한 언론을 떠올릴 때 머리속에 그리는 것은 정치 부패를 밝힌 보도같은 것이며, 이런 것이 사실 언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한다. 언론은 정부에 맞서야 하고, 법원이 이런 저널리즘의 용기를 지켜줘야 한다.(동영상 속 발표에서는 뉴욕타임즈의 예를 들었는데 예의 내용을 고려하여 적당히 변형해서 썼다) 역사속에서 정부에 맞선 언론 보도의 순간들이 언론이 어떤 모습일 수 있는지 생각하는데 충분한 영향을 주고, 역사에 의미심장한 영향을 줬다. 하지만 만약 언론사는 존재해도 그런 저널리즘의 시대가 끝나버렸다면, 버팀목이 없어졌다고 봐야할 것이다. 정부 권력에 대항해 진실을 지키려는 노력이 없다면 말이다. 부시가 이라크를 침공할 때의 언론 보도를 생각해 보라. 의심의 여지없이 인터넷은 부담 증가시키지만 교차보조금은 줄인다. 이것은 민주주의에 엄청난 문제가 될 것이다.

 

ps. 사실…누가 번역 해줬으면 한다능 ㅠ,.ㅠ
ps2. 이라고 ps.를 쓰고 난 다음에 html5로 재생에 문제가 있어 lessig의 채널로 가서 확인하다 다시 한 번 구글의 엄청난 힘에 압도;;; 유튜브 동영상에서
CC(캡션 관련 옵션)에서 “오디오에 대한 스크립트 작성BETA”를 눌렀을 뿐인데…. 5초도 안 걸려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더니
영어 스크립트가 작성되어 자막으로 떴다[footnote]아직 완벽하지 않다. 어디까지나 BETA…하지만 구글의 음성 인식은 날이 갈수록 정교해질 수 밖에 없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서 구글 보이스 검색 등을 통해 알고리즘을 가다듬고 있기 때문이다. -검색하려는 말을 입력 받아 인식한 단어나 문장을 표시하면 사람들은 올바른 인식 결과를 클릭하고, 잘못된 인식의 경우 재입력을 하므로 엄청나게 방대한 훈련 과정을 거칠 수 있다.[/footnote]. OTL 이거…뭐야…무서워;;;
그리고… 캡션 번역BETA에서 한국어를 설정했더니…
역시 5초도 안 걸려서 한국어 번역(물론 구글 번역 서비스 정도의 수준으로 번역의 질이 높은 것은 아님)이 되어 자막이 뜬다. OTL 너희들 유튜브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냐…
지금은 번역 수준이 낮아서 한글 자막이 좀 웃기지만, 구글 번역의 특징은 데이터가 모이면 모일 수록 더 강력해지고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에 있다. 이미 영어에 있어서는 아래와 같은 “보이스 서치” 등을 통해 음성인식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고,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유튜브의 ‘영어 콘텐츠’ (그리고 아마 일본어 콘텐츠)가 사람의 노력 없이 스크립트로 작성되고, 그것이 다시 구글 번역의 도움으로 실시간 번역된다;;;
jg.lee는 예전에 유튜브에서 자동 캡션 베타 기능에 대한 동영상을 봤었고, 구글이 지금 가지고 있는 기술들이 어떤식으로 시너지를 만들지 확인했지만… 이건 정말 흠좀무… 레알[footnote]Real(리얼)을 그대로 읽은 것.[/footnote] 링딩돋았다;;
구글의 도움으로 번역 작업은 1000%정도 손쉬워질 듯.
ps3. 구글은 정말 세계정복을 할지도;;;
2010년 3월 13일 저녁 6시경 작성. 밑으로는 아마도 작업일지…
2010년 3월 15일 오전 10% 번역. (중간은 좀 휙휙 지나가고 초반과 후반에 번역할게 많은데…유튜브 자동번역을 믿었었으나…인식 잘못하는게 너무 많아서(역시 BETA는 BETA) 오히려 들은 내용과 자막이 섞이면서 혼란 가중으로 작업속도 마구 떨어짐… 그리고 대충 의미만 통하게 쓰면 금방 할텐데…하다보니 집착orz 이거 아니라도 지금 할 일 많거등? T-T)
2010년 3월 24일 오후 50% 이상 번역. (생각보다 힘드네요. 흑. 리스닝이 많이 딸리는구나or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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