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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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르신들(어무이와 장모님, 여러 교수님 등) 스마트폰 쓰는 것을 보면서 ‘앱’에서 필요한 설정 가운데 하나가 font size 키우기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우리 부모님 세대도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하면서 웹브라우저, 카톡 쓰는 것을 보는데 좀 안쓰러울 지경.

아이폰은

설정->일반->손쉬운 사용->큰 텍스트

같은 설정이 있어서 주소록, SMS, 캘린더, 메모, 메일 등에서 텍스트를 키워서 볼 수 있다. 일단 이것만으로도 생활의 질은 꽤 올라가는 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기본 설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모바일 사파리 웹브라우저의 경우 ‘읽기 도구’ 라는 것이 있어서 이 버튼을 누르면 보다 큰 텍스트로 편하게 글을 읽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더 시원시원한 크기의 텍스트로 보여주지만 더 큰 텍스트를 원할 경우 크기 변경도 쉽다. (역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내장 브라우저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뭐, 다른 것이야 그렇다치더라도, 한 사람당 1일 평균 43분이나 사용하는 앱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카톡의 기본 폰트는 어르신들 쓰기에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든다. 큰 성능 개선은 아니더라도 앱 설정에서 폰트 크기를 바꿀 수 있도록 수정하는 것만으로 어르신들에게는 무시 못할 만족도 개선이 있을거라고 확신하는 바… 누가 카톡 개발 관련자 아시면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 -_-;

 

아울러, 메신저, SNS 등 ‘소통’을 위한 앱의 경우 글자크기 키울 수 있는 옵션은 디폴트로 고려하면 좋을 듯 싶고. (참고로 트위터 공식 앱은 설정에 폰트 크기 키우는 설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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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at 10:46 pm